'바벨' 12회, 박시후 부친 사망 진실 알고 '김해숙에 포효'(종합)
'바벨' 12회, 박시후 부친 사망 진실 알고 '김해숙에 포효'(종합)
  • 승인 2019.03.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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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부친 사망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바벨'(윤성식 연출/권순원, 박상욱 극본) 12회에서 차우혁(박시후)이 부친 사망의 진실을 알게 됐다.

이날 비밀정보원 리키(이재구)는 폭행을 당하고 쫓기는 와중에도 차우혁에게 진실을 남기기 위해 목소리 녹음을 이어갔다. 그는 녹음기에 비밀을 차근차근 설명했고 또 다시 경찰복을 입고 자신을 쫓는 남자와 마주했다.

그는 피범벅이 된 채 도망쳤고 옥상으로 가서 문을 걸어잠궜다. 그리고 거기서 녹음기에 마지막 비밀을 모두 쏟아부었다. 이후 그가 그곳에서 나왔을때 경찰복의 남자와 다시 마주했고 그는 체념한듯 그와 맞섰다.

그 녹음이 담긴 핸드폰은 차우혁의 손에 들어왔고 그는 모든 진실을 찾았다. 그는 바로 신현숙(김해숙)을 찾아가 무섭게 노려봤다. 이어 "오늘이 내 인생에서 제일 기쁜 날입니다. 그동안 찾아헤맨 진실을 알게 됐거든요"라고 말을 꺼냈다.

신현숙이 "내가 왜 너 따위한테 그런 얘길 들어야하지?"라고 묻자 우혁은 "듣지 않아도 돼. 이젠 당신이 말할 차례니까. 말해. 아버지를 죽인 이유가 뭐야. 차성훈. 당신이 죽인 내 아버지"라며 핏대를 세우며 고함을 쳤다.

한편 한정원(장희진)에 대한 반전이 연이어 이어졌다. 태민호(김지훈) 살인사건의 진범인 동시에 우실장과 공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한정원은 신현숙을 찾아가 뱃속의 아이가 태민호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TV조선 '바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