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남다른 연기열정, '내조의 여왕' PD 마음 녹였다!
노홍철 남다른 연기열정, '내조의 여왕' PD 마음 녹였다!
  • 승인 2009.05.30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한도전 ⓒ MBC

[SSTV|이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난 '내조의 여왕' 드라마 카메오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특유의 노란 염색머리와 수염 등으로 정극 드라마에는 어울리지 않아 출연이 어려웠다.

MBC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자랑하던 인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 최종회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 당일에야 갑작스럽게 대본을 받았다. 단순 엑스트라가 아닌 대사가 있는 비중 있는 역할에 일동 긴장한 중에 노홍철 혼자만 대사가 없고 리허설 현장에서도 제외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노홍철의 끊임없는 배역 욕심으로 '내조의 여왕' PD의 마음을 녹여 아무런 대사 없이 자리에 앉은 모습으로 '내조의 여왕'에 출연할 수 있었다. 특히 본 대본에는 없었지만 '태봉이' 윤상현이 노홍철을 신기하게 여기는 장면도 드라마로 약 3초간 방송됐다.

이미 지난 19일 방송됐던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20부) 촬영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퀸즈푸드에 입사지원한 예비사원 역으로 출연했다. 제작진들은 유재석에게 “시선 처리가 아주 좋았다”며 연기를 칭찬했지만 박명수는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로 제작진을 황당하게 하는 등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정형돈과 전진은 특별한 NG 없이 분량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하와 얼굴들'을 본 따 '유재석과 면상들'이라는 이름으로 중고 신인 그룹을 결성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싸구려 애드리브'와 '살이 차오른다 가자' 등의 코믹곡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제공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또한 무한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환상의 팀워크를 갖추기 위해 하루 종일 마음대로 하는 대신 멤버 6명이 줄줄이 손을 잡고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미션을 받았다. 밥도 같이 먹고 운동도 같이하고 심지어는 화장실도 함께 가는 모습을 통해 평범하지 않은 여섯 멤버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MBC연예대상 VOD] 유재석-노홍철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축제구나~"]

[VOD]유재석 "저도 적은 나이 아니니 결혼해야죠"]

[VOD] 장기하,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영예…'원걸' 소희가 팬 자처]

[VOD]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 아니겠는가?"]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