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10년 동안 사랑 받은 이유?…솔직한 모습 좋아해주셔”
홍진영, “10년 동안 사랑 받은 이유?…솔직한 모습 좋아해주셔”
  • 승인 2019.03.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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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10년 동안 사랑 받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8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홍진영 첫 정규앨범 ‘Lot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오늘 밤에’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홍진영은 3월 컴백 대란을 맞이하는 필살기를 묻자 “저는 앨범을 낼 때마다 컴백 대란이었다. 저는 항상 즐겁게 앨범 활동을 하자는 주의기 때문에 걱정은 많이 없다. 저는 그 분들과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여태까지 활동 해왔던 거처럼 편하게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리패키지 앨범 형식인데 정규앨범이라 명한 이유로 “저는 1년에 한 번씩 앨범이 나온다. 싱글 앨범을 주로 냈었다. 트로트라는 장르 자체가 한곡을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을 걸린다. 그래서 정규앨범을 준비할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이번에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새로운 곡이 좀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었다. 또 활동 안 했던 곡도 넣었고, 제 자작곡도 넣었다. 새로운 곡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정규앨범이라는 의미를 두고 냈다”고 답했다.

조영수 작곡가와 작업한 이유에 대해 “저와 잘 맞는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 항상 그 중심에 계셨기 때문에 ‘이번 곡은 조영수 작곡가님이다’라고 생각하고 함께 작업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신인 때는 좀 많이 외로웠었다. 활동을 하면서 뭔가 더 세보이려고 하려고, 오바하려고 했던 게 있었다. 근데 예전에 제가 ‘라디오스타’ 처음 나갔을 때 그 이후부터 있는 그대로 편하게, 솔직하게 활동하게 됐다. 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거 같다”며 10년 동안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홍진영 첫 정규앨범 ‘Lots of Love’는 오늘(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