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피트’ 접근금지 애타는 썸, 메인 예고편 공개
‘파이브 피트’ 접근금지 애타는 썸, 메인 예고편 공개
  • 승인 2019.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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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위해 6피트의 안전거리를 지켜야 하는 독특한 설정의 ‘파이브 피트’가 특별한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파이브 피트’는 서로 6피트의 거리를 지켜야 하지만, 1피트 더 다가간 스텔라와 윌의 No 허그 No 키스라는 특별한 썸을 그린 끌림 로맨스. 로맨스 장르의 작품을 보는 관객들이라면, 꼭 한 번 이상은 보게 되는 장면이 바로, 두 남녀의 터치, 허그, 키스 등의 애정신이다. 하지만 입맞춤은 물론이고, 심지어 터치까지 금지된 연인들의 로맨스는 어떨까. 심장은 평소와 같이 뛰고, 설렘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금물이다. 그저 6피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볼 수밖에 없어 더욱 애틋하고 특별한 두 연인의 로맨스는 더욱 기대케 만드는 포인트이자, 결말까지도 무척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6피트 이하 접근하면 안 되는 CF(낭포성 섬유증)를 앓는 윌 역에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랭크되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리버데일’에서 맹활약을 펼친 배우 콜 스프로즈가, 스텔라 역에는 ‘콜럼버스’, ‘지랄발광 17세’, ‘23 아이덴티티’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할리우드 연기파 파워 신예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캐스팅되어 선을 넘지 말아야 할 연인의 안전거리 로맨스에 더 큰 흥미를 자아낸다.

이렇듯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이색적인 소재와 두 배우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은 스텔라가 자신이 겪고 있는 병을 담담하게 유튜브 라이브로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고 언제나 밝게 살아가는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한 윌. 티격태격하는 것 같지만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같이 치료를 받기로 한다. 그러나 꼭 지켜야 하는 룰이 있었으니, 바로 “6피트 이하 접근금지”이다. 다가갈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설렘을 멈출 수 없던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 그들의 직진 러브는 오히려 로맨스의 텐션을 더욱 증폭시키며, 병원에서 시작된 이 특별한 썸이 어떻게 발전될지 더욱더 응원하게 만든다. “제대로 살고 싶고, 함께 있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는 장면은 사랑을 위해 1피트를 버리고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감각적이고 싱그러운 영상에 팝 아티스트 Andy Grammer의 ‘Don’t Give Up On Me’ OST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파이브 피트’는 설레는 썸의 시작부터 특별한 로맨스가 된 두 사람의 애틋함까지 담아내 4월 극장가 접수를 예고한다. 

관객들의 심장 박동을 요동치게 할 끌림 로맨스 ‘파이브 피트’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누리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