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설경구, 연기의 달인도 어려웠던 ‘유중식’ 역 “부족함 느꼈다” (우상)
[NI영상] 설경구, 연기의 달인도 어려웠던 ‘유중식’ 역 “부족함 느꼈다” (우상)
  • 승인 2019.03.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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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캐릭터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우상’ 언론 배급 시사회에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이수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남자, 목숨 같은 아이들이 죽고 진실을 찾아 나서는 남자, 사고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저마다 맹목적으로 지켜내려 했던 우상을 쫓아 폭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대체불가 배우로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설경구는 이번 ‘우상’에서 아들을 잃고 사고의 비밀을 밝히려 애쓰는 아버지 ‘유중식’ 역으로 다시 한 번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우상’은 오는 3월 20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