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 3남 김정운 후계자 확정
김정일 국방위원장 3남 김정운 후계자 확정
  • 승인 2009.05.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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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화면 캡쳐)

[SSTV | 김태룡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이 후계자로 최종 결정됐다.”

최근 발행된 월간지 민족21에 따르면 “김정운이 후계자로 결정됐으며 북한은 후계자 지도체계 수립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정창현 민족21 대표는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김정운이 후계자로 내정된 것을 몇 달 전에 확인했다”며 “후계자가 확정됐다면 그게 북측의 대외정책이나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냉정한 분석과 전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특집 기사를 싣게 됐다”고 전했다.

민족21의 특집기사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후계 논의를 언급하지 말라는 입장을 취했으나 지난해 말 북의 최고영도층 내부에서 후계자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엄중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심각한 논의와 고민 끝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인 김정운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운의 신상에 대해 민족21은 “김정철이라는 친형과 김여정(?)이라는 여동생이 있으며 평양에서 소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김정운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다닌 것”으로 전해지지만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했다는 설도 있다”고 알렸다.

잡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중심으로 후계자로 부상한 것과 달리 새로운 후계자는 군대내 활동을 주력으로 ‘후계자의 유일적 관리체제’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선군노선에 따라 군대의 중요성을 우선시하고 있지만 노동당 내에서의 유일지도체계 확립도 병행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족21은 “노동당내 후계체제 구축은 2012년으로 예상되는 제 7차 노동당대회 개최와 함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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