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 한량 시골형사 모습 공개
[VOD]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 한량 시골형사 모습 공개
  • 승인 2009.05.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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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 SSTV

[SSTV | 김지원 기자] 영화 ‘추격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윤석의 차기작 ‘거북이 달린다’에서 탈주범과 질긴 승부를 시작한 시골형사 조필성(김윤석 분)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범죄 없는 한가로운 시골 마을의 형사 조필성으로 분한 김윤석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 조필성은 지역 소싸움 대회에서 우승 후보를 뒤로하고 아무도 걸지 않는 ‘곰이’에게 돈을 거는 줏대와 탈주범 송기태를 봤다고 아무리 말해도 동료들조차 그의 말을 믿지 않지만 절대 굴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주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5살 연상의 아내에게 구박 당하고 도리어 어린 딸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또한 송기태에게 당하고 억울한 마음에 몰래 필살기 연습을 하다가 아내에게 “가지가지 한다”라고 구박을 당하는 그의 모습은 충청도 특유의 맛깔 나는 사투리와 힘을 뺀 연기, 사람 냄새 나는 매력으로 돌아온 김윤석의 연기와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필살기 연습과 친구들의 동원에도 불구하고 송기태에게 “너 형사 맞냐?”는 말과 함께 손 한번 못써보고 당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건 너랑 나랑 아무 간섭 안 받고 일대일로 한판 뜨는 거여!”라며 선전포고를 날리는 조필성은 느긋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질긴 근성의 그의 탈주범 송기태를 향한 마지막 필살기 한방이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정경호 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질긴 승부를 그린 농촌액션이다. 이번 영화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6월 11일 개봉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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