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미니시리즈 첫 주연, 걱정 많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미니시리즈 첫 주연, 걱정 많았다”
  • 승인 2019.03.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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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l 극본 양진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박진영(GOT7),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이날 갓세븐(GOT7) 박진영은 “큰 드라마에 첫 주인공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라 처음에는 걱정 되고, 어떻게 해야지 16부라는 긴 시간동안 주인공으로서 잘 끌고 갈 수 있을까 고민 했다”라며 “하지만 감독님과 미팅을 많이 한 후에 걱정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대본에 있는 대로 표현만 잘하면 16부까지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1년 정도 만에 작품을 하는 거다. 예전처럼 짧은 게 아닌 16부라는 긴 호흡은 처음인데,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거라 감을 빨리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 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얘기 많이 했다. 감독님이 코멘트를 하시는 걸로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언젠가 감이 잡히기 시작하더라.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와 많이 다르게 호흡 자체가 떠있는 캐릭터다 보니 잘 표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하고 연구한 후에 연기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