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화장을 마친 盧, 눈물훔치는 권양숙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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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30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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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녁 9시경 화장을 마친 노 전 대통령과 유족들이 봉하로 출발하고 있다 ⓒ SSTV

[SSTV|이새롬 기자] 한줌의 재로 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땅으로 영원히 돌아간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의 노제가 끝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차량은 수원 연화장 화장터로 향했다. 화장터로 가기에 앞서 서울역을 경유한 운구차량은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아쉬워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그의 발걸음을 잡으며 이동이 더뎌졌다.

이에 따라 3시에 진행될 예정이던 화장식 역시 3시간이나 지연된 6시 7분쯤 시작됐다. 이날 연화장에는 경찰 추산 6천7백 명, 노사모 추산 2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화장이 진행되는 동안 각계의 종교의식이 거행되었으며,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노 전 대통령의 화장절차를 지켜봤다. 1시간 40여분의 화장이 끝난 뒤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아들 건호 씨에 의해 품에 안겨 봉하마을로 내려갔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봉화산에 위치한 정토원 ‘수광전’에 안치될 예정이다. 안치 의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포함한 직계 가족과 친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장례 운영위원 2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해 안치가 끝나면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공식 종료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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