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시스루 의상?…음악방송 심의 걸릴 거 같아 회의 중”
인피니트 장동우, “시스루 의상?…음악방송 심의 걸릴 거 같아 회의 중”
  • 승인 2019.03.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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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시스루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인피니트 장동우 첫 솔로 미니앨범 ‘By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뉴스(NEWS)’는 몽환적이고 세련 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가사에는 이별을 고하는 시점부터 그 후의 혼란스러움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날 그는 “저의 차분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타이틀곡을 ‘뉴스’로 정했다. 대표님과 상의 끝에 최종 결정했다”며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 답했다.

이어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으로 “맨 처음 들었을 때는 되게 센 곡이었다. 랩 하면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점점 수정을 거듭하며 호소력 짙은 느낌이 됐다. 잔잔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저랑 나이차가 얼마 안 나신다. 또 힙합 노래를 많이 해오시던 분이라 잘 맞았다.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면 시스루 의상 때문에 ‘이걸 어떻게 가려야 하나. 스티커를 붙여야 하나’ 싶었다. 음악방송에서는 심의에 걸릴 거 같아서 아직 (입을지 말지) 회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동우 첫 솔로 미니 앨범 ‘Bye’는 오늘(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