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최근 ‘호구의 연애’ 촬영…경환이 형이 가장 잘 챙겨주셔”
인피니트 장동우, “최근 ‘호구의 연애’ 촬영…경환이 형이 가장 잘 챙겨주셔”
  • 승인 2019.03.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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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그동안 근황을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인피니트 장동우 첫 솔로 미니앨범 ‘By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뉴스(NEWS)’는 몽환적이고 세련 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가사에는 이별을 고하는 시점부터 그 후의 혼란스러움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날 장동우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 “성종씨는 와서 응원해주겠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못 오지만 마음으로 응원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앨범을 만드는데 1년 반 정도 걸렸다. 저한테 전적으로 프로듀싱을 맡기셨다. 혼자서 열심히 하다가 마지막에 곡 선정이 어려워서 마무리는 대표님이 지어주셨다. 콘셉트, 곡 수, 곡의 전체적인 흐름 이런 것들이 다 어렵더라”고 답했다.

그는 “최근에 MBC 예능 ‘호구의 연애’를 촬영했었다. 제가 예능을 정말 못하더라. 카메라가 없으면 괜찮은데 생기면 달라지더라. 겁도 많이 나고 그러더라. 같이 촬영하신 형들이 많이들 도와주셨다. 친형처럼 이끌어주셨다. 경환이 형님이 제일 많이 챙겨주셨다. 세찬이 형님은 카메라가 있든 없든 말을 많이 하신다. 에너자이저시다”라며 최근 근황을 언급했다.

혼자 녹음하며 힘들었던 점으로 “사실 많이 힘들었다. 오버랩 되는 부분도 있고,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되는 부분도 있어서 ‘어디를 노래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피처링이 들어가는 곡도 있었다. 근데 작곡가 분이 제가 가이드 한 걸 들어보시고 ‘그냥 해도 되겠는데?’라고 하셔서 결국 다 소화한 에피소드도 있다. 힘들긴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장동우 첫 솔로 미니 앨범 ‘Bye’는 오늘(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