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보스’ 토니안 “매니지먼트 사업, 롱런할 수 있는 연예인 계속 선보이고파”
‘문제적 보스’ 토니안 “매니지먼트 사업, 롱런할 수 있는 연예인 계속 선보이고파”
  • 승인 2019.03.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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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토니안이 자신의 사업 목표를 전했다.

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정준호, 토니안, 이천희, 장동민, 이근찬 CP가 참석했다.

토니안은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바. 이에 그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기 힘든 게 사람 대하는 직업이지 않나. 신인 배우, 가수, 예능인들을 성공시켜야한다는 책임감 갖고 있다 보니 포기하고 싶어도 지금까지 달려오게 된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사실 제가 바라는 건 저희 연예인들과는 조금 생각이 다를 것 같다. 저는 저희 회사 연예인들이 성공하고 잘됐으면 좋긴 하겠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아무리 잘 돼도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거다. 저도 잘 됐을 때 행복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저희 소속 연예인들과는 오히려 일 적인 것 보다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얘기 많이 하고 저 역시 그런 회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론 그러면서 실적도 당연히 생각해야하지만, 롱런할 수 있는 연예인분들을 계속 선보이는 게 제 목표가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문제적 보스’는 연예인 CEO와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한편 ‘문제적 보스’는 오는 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