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사체 발견에 유기 자백까지 있었지만 무죄 주장
‘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사체 발견에 유기 자백까지 있었지만 무죄 주장
  • 승인 2019.03.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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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1158회는 ‘살인범의 게임 - 美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 편으로 꾸며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작은 마을 홀리스터에서 2017년 마을에서 20km 떨어진 협곡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당시 49살인 김선희 씨였다.

김선희 씨는 저택에서 살해됐고 그의 남편인 지씨와 사촌동생 최씨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사건 이후 판매한 지씨의 차량 구매자는 “차에 하얀 가루가 많았다. 표백제였다”고 증언했다.

담당 수사관은 “우리는 시신을 처리하는데 사용된 차량으로 보고 있었다”며 김선희씨의 살해 유기에 사용된 차량으로 봤다. 경찰은 김선희 씨의 남편인 지씨와 여성 최씨를 검거했다.

지씨는 살해 유기 위치를 자백했고 수사관은 증거들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처벌을 받지 않았다. 지씨의 변호사는 그의 무죄를 주장했다. 최씨의 변호사도 무죄를 주장했다. 물리적 증거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둘 중 하나는 범인이지만 자신은 아니라는 것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