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SF9 찬희 “SF9도 많은 매력있어”…소리꾼 김준수·윤충일에 아쉬운 패
‘불후의 명곡’ SF9 찬희 “SF9도 많은 매력있어”…소리꾼 김준수·윤충일에 아쉬운 패
  • 승인 2019.03.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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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윤충일 김준수가 SF9을 꺾고 1승을 챙겼다.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392회는 ‘공사창립기획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져 윤충일, 김준수, 오정해, 알리, JK 김동욱, 민우혁, 하은, 박기영, 정동하, 민영기, SF9, 몽니, 육중완밴드, 서지안, 드림노트가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SF9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불렀다. SF9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랩을 가미해 새로운 분위기의 ‘아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를 지켜본 JK김동욱은 “노래가 주는 느낌이 강하다. 중간 퍼포먼스가 충격적이었다”며 k타이거즈의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몽니는 “‘불후의 명곡’ 이후에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났다. 나도 연예인인 건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F9의 다음 무대는 소리꾼 김준수, 윤충일이 준비했다. 두 사람은 ‘황성옛터’와 ‘각설이타령’을 불렀다. 김준수와 윤충일은 한이 담긴 애절한 목소리로 한국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두 무대가 끝난 후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했던 SF9 찬희는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SF9도 많은 매력있으니 알아봐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SF9과 김준수, 윤충일의 무대는 387점으로 김준수, 윤충일이 1승을 가져갔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 사진=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