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오후 2시5분께 서명식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차 핵담판이 결렬됐다.
미국 백악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이유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업무오찬 및 공동합의문 서명식을 하지 않고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합의서없이 회담장을 떠났다. CNN 북한전문기자인 윌 리플리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이 좋지 않은 식(not in a good way)으로 바뀐 듯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