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김예진 감기약 전해주려고 간 것"…알고보니? '음주-도박-무단침입 논란'
김건우 "김예진 감기약 전해주려고 간 것"…알고보니? '음주-도박-무단침입 논란'
  • 승인 2019.0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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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김건우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자격을 잃었다.

 

김건우는 지난 24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여자 선수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했다가 적발됐다. 김예진은 그의 출입을 도왔다

 

김예진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물론 최근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 쇼트트랙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이목을 끌었다

 

김건우는 김예진의 허락 하에 출입스티커를 발급 받아 여자 숙소에 출입하는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을 위반했다. 김예진은 출입스티커를 발급 받을 있도록 본인의 인적사항을 제공하는 국가대표 훈련 관리지침을 위반했다.

 

김건우와 김예진은 대한체육회로부터 각각 3개월, 1개월 퇴촌을 통보 받았다. 이로써 김건우와 김예진은 다음달 동계유니버시아드와 세계선수권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건우는 "김예진이 감기 때문에 아픈 것을 알고 약을 전해주기 위해 들어간 뿐이다"라고 해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우의 개명 이름은 김한울이다. 김한울로 활동했던 김건우는 지난 2015 미성년자임에도 숙소에서 음주를 하는가 하면, 휴가 기간 만취해 여자 선수 숙소에 무단 출입했다가 적발돼 논란이 불거진 있다.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있다. 이후에는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인 있다. 2016 인터넷 불법 도박에 가담한 것이 드러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대중들의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