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유럽 조명산업 ‘LightingEurope’ 회원사로 합류
서울반도체, 유럽 조명산업 ‘LightingEurope’ 회원사로 합류
  • 승인 2019.02.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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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가 유럽의 조명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인 ‘LightingEurope’의 회원사로 합류해 시장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28일 밝혔다.

LightingEurope은 세계 조명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인간중심조명 개발을 위해 유럽정부에게는 효율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전략적 방향을 안내해 조명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협회이다.

서울반도체는 회원사로서 기업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유럽 조명정책 및 규제변화에 대한 실시간 공유는 물론이고, 정책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LED 기술 및 적용 방향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조명 기업간 정보교류와 발전적 방향에 대한 합의 도달을 위해 열리는 포럼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나란히 참석해 발언권을 가진다.

LightingEurope 우라니아(Ourania) 사무총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LED 기업인 서울반도체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럽 조명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영업본부장 남기범 부사장은 “이번 유럽조명협회 가입을 통해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품질의 인간중심 조명 솔루션을 업계와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빛의 품질에 대한 조명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간중심조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htingEurope 회원사는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오스람(Osram), 루미레즈(Lumileds) 등 총 33개 조명 제조업체로 구성된다.

[뉴스인사이드 유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