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티켓팅 도전은 처음…잡은 자리에 등신대 둘까 고민 중”
하성운, “티켓팅 도전은 처음…잡은 자리에 등신대 둘까 고민 중”
  • 승인 2019.02.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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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이 본인 팬미팅 예매에 직접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하성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My Mo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버드(BIRD)’는 세련된 신스 패드와 드럼 비트 위에 결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매력적인 멜로디와 보컬 화음이 제목처럼 경쾌한 날개짓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하성운은 본인 팬미팅 예매에 직접 도전한 것에 대해 “처음 도전을 해봤다.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직원 분들은 실패했다고 하더라. 비결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저는 창이 열리자마자 맨 뒷자리를 눌렀다. 제가 잡은 자리는 비워둘 거고, 제 등신대 같은 걸 둘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 성적에 대해 “성적 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은 이거다’라는 걸 알려드리는 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대중 분들이 좋아해주실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활동을 할 거 같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하성운이라는 가수는 이런 음악을 원하고,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워너원 멤버들 응원으로 “단톡방은 여전히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성이 형 앨범 나왔을 때도 많은 말을 했었다. 제 얘기에 대해서는 아직 티저 얘기밖에 안 했다. 내일 앨범이 나온다면 다들 어떤 말을 해줄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성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My Moment’는 오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스타크루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