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예슬,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보다 클럽가는 남자"
'미우새' 한예슬,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보다 클럽가는 남자"
  • 승인 2019.02.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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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보다 클럽 좋아하는 남자를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예슬이 장난감보다 클럽가는 남자를 선택했다.

이날 신동엽은 나이트클럽과 클럽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나 어릴때는 나이트클럽을 가면 여자를 꼬셔오라고 건모 형이 시킨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김건모母는 발끈하며 "시끄러워. 건모 그런데 가는 사람 아니야"라고 원천봉쇄했다. 옆에 박수홍母가 "엄마들은 자식들을 모른다"고 한 마디 하자 건모母는 "건모는 가수니까 뭐 홍보도 하러 가고 그러는거지"라고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클럽 좋아하는 남자랑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 중 선택하라며 한예슬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예슬은 "영상을 보니까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가 감성 있게 콜렉터 좋게 봤다. 그래도 저는 클럽가는 남자를 선택할래요"라고 웃어보였다.

한예슬은 "저도 흥이 많거든요"라고 해맑게 웃었고 서장훈은 "그거 봐라. 그게 무조건 나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수홍 모친은 "너무 좋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클럽을 좋다고 하니"라고 편을 들었다.

한예슬은 "클럽 좋다. 음악도 좋고. 춤도 하나의 운동이에요"라며 애교있게 웃어보였다. 이어 "어머님들은 한번도 못가보셨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어머니들은 캬바레"라고 대답했다.

한예슬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취미로 "대부분 이해하는 편이다. 그런데 게임 하는 분들 중에서 레벨업 하는 기간을 못 견디고 돈을 많이 쓰는걸 모르겠다. 그러면 게임의 재미도 없어지고 돈은 돈대로 들고"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게임을 좀 하시는것 같다"고 묻자 한예슬은 해맑게 "네"라고 대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