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이부진과의 결혼 생활 폭로했던 모습보니? "너무 괴로웠다"
임우재, 이부진과의 결혼 생활 폭로했던 모습보니? "너무 괴로웠다"
  • 승인 2019.02.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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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의 이혼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이 항소 제기 16개월여만에 열렸다

 

이에 지난 2016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임우재 고문은 재벌가 사위로써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임우재 고문은 "결혼 생활이 너무 괴로워 번이나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 하지만 죽기 직전 아내가 발견해 살렸다" 고백했다

 

임우재 고문은 당시 자살을 결심했던 이유로 재벌가 사위로서 겪었던 심적 압밖이 컸음을 들었다. 그는 "삼성가의 맏사위로 미국 MIT 경영대학원으로 유학을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밝혔다

 

당시 임우재 고문은 이혼 소송을 하는 이유에 대해내가 여러 차례 술을 과다하게 마시고 아내를 때렸기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없었기 때문이라며우리 부부가 사는 집에 18명이 근무했지만 누구도 내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사람이 없다 말했다

 

또한, 임우재 고문은 자신의 아들과의 관계로 털어놨다. 이부진 사장 사이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을 그는 "이건희 회장님의 손자이기에, 내게 아들이 어려웠다"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고법 가사2(부장판사 김대웅) 26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이혼 친권자 지정 소송 항소심 1 변론기일을 15분간 진행했다. 이날 법정에는 양측 대리인만 출석했고, 사장과 고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건은 지난 2017 8 고문 항소로 같은 법원 가사3(부장판사 강민구) 배당됐다. 하지만 고문이 지난해 3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해서 1년여간 본안소송은 심리가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달 4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가사2부가 새롭게 재판을 맡게 되면서 1 변론기일이 지정됐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