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유관순 이야기’ 고아성, 내레이션 재능기부…‘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상 공개
‘항거:유관순 이야기’ 고아성, 내레이션 재능기부…‘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상 공개
  • 승인 2019.02.26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서경덕 교수와 ‘항거:유관순 이야기’ 제작진, 배우 고아성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팀, 그리고 배우 고아성이 함께 제작한 특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상 제작을 주도한 서경덕 교수는 독도 프로젝트, 전범기 퇴치 프로젝트, 독립운동가 알리기 프로젝트 등 대한민국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서 모범을 보여 온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이러한 서경덕 교수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팀이 우리가 몰랐던, 서대문 감옥 8호실의 유관순과 수많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은 유관순뿐만 아니라 같은 옥사에 갇혔던 김향화, 권애라, 임명애 등 고향도 출신도 달랐지만, 해방이라는 같은 꿈을 품었던 독립열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우리가 몰랐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3.1 만세운동 1주년을 맞던 1920년 3월 1일, 그날의 서대문 감옥 여옥사 8호실에서 시작된 용기 있던 외침의 날과 다양한 비하인드로 뜨거운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 특히 이번 영상에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해 담담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심을 더 했다.

3.1 만세운동 그 이후, 서대문 감옥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영상을 공개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2월 27일 관객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