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송새벽 “조한선, 겸손한 친구…촬영 전 2박 3일 동안 이야기 나눠”
‘빙의’ 송새벽 “조한선, 겸손한 친구…촬영 전 2박 3일 동안 이야기 나눠”
  • 승인 2019.02.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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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송새벽이 조한선과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연출 최도훈 l 극본 박희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조한선, 박상민, 이원종, 최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한선은 첫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촬영 전까지 고통스럽다. 정말 힘들었다. 역할에 들어가고 입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대해 힘들었다. 그 역할을 어떻게 표현하고 대사를 어떻게 정리할지 감독님 선배님과 얘기 많이 했다. 그렇게 준비해서 촬영에 들어가니까 편했다. 선배들이 연기를 편하게 하게끔 만들어주셨고 그전부터 친하게 지내다 보니 연기하기 편했다. 많이 배우기도 하고 정말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새벽은 “조한선씨와 만나는 것은 작품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처음이다. 그런데 촬영 전에 저한테 ‘얘기좀 합시다’하고 2박 3일 동안 저희 집에 놀러왔다. 서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얘기하며 캐릭터 얘기를 주구장창 했다. 저야말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겸손한 친구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한편 ‘빙의’는 오는 3월 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