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경찰’, 함정에 빠진 악질 이선균…타오르는 긴장감 담은 2차 예고편 공개
‘악질경찰’, 함정에 빠진 악질 이선균…타오르는 긴장감 담은 2차 예고편 공개
  • 승인 2019.0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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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질경찰’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악질경찰 조필호와 그의 숨통을 조여오는 더 큰 악의 등장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2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이선균의 가장 ‘악질’스러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경찰 압수 창고를 털기로 한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 분). ‘경찰 무서워서 경찰 된’ 그의 범죄 계획은 창고가 폭발하면서 완전히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폭발사건 용의자라는 함정에 빠진 그는 벼랑 끝에서 구해줄 증거를 가진 미나(전소니 분)를 무섭게 쫓는다. 조필호가 찾아낸 미나는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조필호에 맞선다. “철이 오빠가 말한 쓰레기가 아저씨지?”라고 쏘아붙이며 당돌하게 조필호를 대하는 미나 앞에는 또 다른 거대 악의 그림자가 덮친다. 미나를 쫓는 더 극악스러운 놈 태주가 등장해 이야기는 더 긴박하게 흐르기 시작한다. 필호와 마찬가지로 미나가 가진 폭발사건의 증거를 노리는 태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앞만 보고 돌진하며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른다. 조필호를 둘러싸고 창고의 비밀을 거머쥔 미나, 미나를 쫓는 권태주의 만남과 대립이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해 온 악질경찰에서 경찰창고 폭발사건의 용의자가 된 조필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악질경찰’은 3월 21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