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태런 에저튼, 엘튼 존과 깜짝 만남 공개…“나의 곡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로켓맨’ 태런 에저튼, 엘튼 존과 깜짝 만남 공개…“나의 곡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 승인 2019.0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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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켓맨’이 국내 여름 개봉을 앞둔 가운데 팝의 황제 엘튼 존과 태런 에저튼이 함께 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 현지시각 24일(일) 태런 에저튼과 전 세계를 휩쓴 팝의 황제 엘튼 존, 두 사람이 만난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엘튼 존 에이즈 파운데이션 오스카 자선 파티’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곧 개봉할 영화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을 위해 조우했으며 영화 속에서 엘튼 존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화제를 모은 태런 에저튼이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엘튼 존으로 변신한 태런 에저튼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치 엘튼 존이 실제 영화에 등장한 듯, 그의 젊은 시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모습은 ‘로켓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독특하고 화려한 패션 스타일로 엘튼 존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은 물론, 음악에 심취해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부터 폭발적인 공연 장면까지 태런 에저튼의 다양한 변신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 참여한 건 제 연기 인생에 가장 뜻깊은 순간이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고, 연출을 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제작진들은 “태런 에저튼은 한계가 없는 배우다. 그의 연기는 매우 설득력 있고 목소리는 정말 환상적이다”며 “그 보다 더 엘튼 존을 잘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고 밝혀 태런 에저튼이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태런 에저튼은 팝의 황제라 불리는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소화하며 엘튼 존에게 “태런 에저튼 만큼 완벽하게 나의 곡을 소화하는 배우는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엘튼 존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로켓맨’은 국내 여름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태런 에저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