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폴더블폰VS삼성 갤럭시폴드VSLG듀얼화면폰, 가격과 차이점보니?
화웨이 폴더블폰VS삼성 갤럭시폴드VSLG듀얼화면폰, 가격과 차이점보니?
  • 승인 2019.02.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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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폰과 LG 듀얼화면폰, 삼성 갤럭시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현지시간) 화웨이가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공개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공개한데 이어, '화웨이 메이트 X'까지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 시대가 도래했다

 

다만 '화웨이 메이트 X' '갤럭시 폴드' 달리 정확히 반으로 접히지 않는다. 게다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갤럭시 폴드' 달리 '화웨이 메이트 X'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라 액정 파손 위험이 보인다.  

 

화면을 펼쳤을 때는 '화웨이 메이트 X' 크다. '갤럭시 폴드' 7.2인치, '화웨이 메이트X' 8인치다

 

'화웨이 메이트 X' 가격은 2299유로( 293만원).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 가격인 1980달러( 223만원)보다 무려 70만원 가량 비싸다

 

엘지전자는 또한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어,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있는 스마트폰 ‘V50 씽큐 5G’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이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을 선보인 비해, 엘지전자는 사용 환경에 따라 디스플레이 두개를 붙였다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른바 듀얼 디스플레이폰이다

 

V50 5G 온전한 스마트폰 모양의 V50 기기와 스마트폰 커버 같은 모양(플립 방식) 착탈장치에 추가 디스플레이 하나가 더해진 형태로 구성됐다. 이동하며 통신수단으로 활용할 때는 V50 기기만 분리해 휴대하고, 영화·게임 같은 콘텐츠를 즐기거나 스포츠 중계를 때는 추가 디스플레이를 붙여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다. V50 기기를 듀얼 디스플레이 액세서리에 꽂는 즉시 2 화면 스마트폰으로 변신해 여러 개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있는 상태가 된다. 한쪽 디스플레이로는 영화를 보면서 다른 쪽으로는 영화 관련 정보를 검색하거나, 2 종목의 스포츠 중계를 동시에 보고, 한쪽 화면을 키보드나 조이스틱처럼 사용하면서 게임을 즐길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