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절대음감 퀴즈, 민경훈 '말이말이'의 늪 "본인만 몰라"
'아는형님' 절대음감 퀴즈, 민경훈 '말이말이'의 늪 "본인만 몰라"
  • 승인 2019.02.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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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이 '마리마리'의 늪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코요태와 출연해 절대음감 대결을 펼쳤다.

민경훈은 서장훈, 강호동과 한 팀이 되어 '내말이말이'로 하나씩 음을 높여서 말하는 문제에 도전했다. 가수답게 잘 풀것으로 예상했으나 '말이말이'의 늪에 빠져 계속 되풀이하는 실수를 범했다.

민경훈은 자신도 모르게 '말이말이'를 계속 붙이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아 왜"라고 자신이 어디가 틀린지 확신하지 못했다. 신지는 "본인은 몰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서장훈 역시 민경훈의 거듭된 실패에 "왜 앞에만 앉으면 분량 확보를 하려고 하느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코요태 차례가 왔다. '새우뉴로얄'이라는 발음조차 힘든 단어 때문에 김종민은 연신 실패했다. 간신히 외치다가 중간에 "뭐였더라?"라며 단어를 헷갈리기도 했다. 김종민에 이어 빽가까지 발음을 힘들어하자 촬영장은 초토화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