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영화에 나온 파리 '핫스팟'…'비포선셋'부터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배틀트립' 영화에 나온 파리 '핫스팟'…'비포선셋'부터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 승인 2019.02.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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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가 영화에 나온 파리의 스팟을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배틀 트립'에서 남창희는 프랑스 파리에서 영화 속 장면을 찾아 떠났다.

그가 선택한 영화는 '아멜리에' '비포 선셋' '미드나잇 인 파리' '바토무슈' 였다. '아멜리에' 오프닝 장소는 노트르담 성당이었다. 남창희는 영화 속 장면을 핸드폰으로 열고 실제 장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이렇게 하면 좋아요 300개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여기서 기도하면 기도빨 장난 아닐듯"이라는 멘트를 해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한 제로 포인트에서 발을 올린 뒤 사진을 찍으면 파리에 다시 온다는 속설 때문에 해당 스팟을 찾기 시작했다. 성당 주변을 한참 배회한 후에야 트리로 가려진 제로 포인트를 찾았다. 뜻밖의 공사 포인트 때문에 사진을 못 찍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2~3분 거리에 제시와 셀린이 9년만에 재회한 장소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있었다.

또한 '미드나잇 인 파리'에 나온 거리를 찾았다. 주인공이 12시마다 과거로가는 차를 기다리던 계단이었다. 이곳은 생테티엔 뒤 몽 성당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주변을 둘러보던 남창희는 빈티지 LP숍을 들러 MC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배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