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 ‘자전차왕 엄복동’·‘칠곡 가시나들’·‘말모이’·‘미인어’·‘사바하’·‘철벽선생’·‘험악한 꿈’ 등
[‘출발 비디오 여행’] ‘자전차왕 엄복동’·‘칠곡 가시나들’·‘말모이’·‘미인어’·‘사바하’·‘철벽선생’·‘험악한 꿈’ 등
  • 승인 2019.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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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 여행’에 ‘자전차왕 엄복동’, ‘칠곡 가시나들’, ‘말모이’, ‘미인어’, ‘사바하’, ‘철벽선생’, ‘험악한 꿈’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24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 1269회가 전파를 탄다. 이날 ‘출발! 비디오 여행’ 온 영화1 코너에는 ‘자전차왕 엄복동’이 소개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온 영화 2에서는 ‘칠곡 가시나들’을 다룬다. ‘칠곡 가시나들’은 칠곡군의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대 영화 코너에는 ‘말모이’와 ‘미인어’가 맞붙는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인어’는 아직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청정지역에 인간 몰래 살고 있는 인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심스틸러 코너에는 ‘사바하’의 이정재가 출연한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시콜콜 코너는 ‘영화인들의 축제 아카데미 관전 포인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유, 있다 코너는 ‘철벽선생’을 다룬다. ‘철벽선생’은 열여섯 소녀 사마룬이 철벽 스킬 만렙 히로미츠를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기막힌 이야기 코너에서는 ‘험악한 꿈’을 소개한다.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케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소녀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의 트럭에서 100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 사진= MBC ‘출발 비디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