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 김종민에게 진심 고백했던 모습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 눈물
황미나, 김종민에게 진심 고백했던 모습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 눈물
  • 승인 2019.02.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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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김종민 황미나 결별 소식에 황미나가 진심을 고백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21일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황미나가 지난 방송에서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여행 이후 재회한 김종민과 황미나는 어색한 기류를 보였다. 이에 황미나는 김종민에 “방송에서 오빠 얼굴을 보면 좋아 보이지만 지난주 생일상을 차려줬을 때는 별로 안 좋아 보이는 거 같더라. 속상했다.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약간의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너를 힘들게 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미나는 “오빠 마음에 대한 확신 같은 걸 모르겠다”고 대꾸했다. 김종민은 “말이 어려운 거다. 오해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려고 한다. 괜히 네가 상처가 되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미나는 “내가 상처 될 말이 뭔데? ‘네가 상처 받을까 봐’라는 말이 ‘내가 너 안 좋아하는데’ 아니냐”라고 따졌다.

이어 그는 “오빠는 ‘좋아한다’고 정확하게 말을 안 해주지 않냐.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TV조선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