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규가 ‘녹두꽃’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l 극본 정현민)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 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극중 서재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관군의 장수인 이두황 역으로 분한다. 그는 동학농민혁명 시기 일본군과 함께 농민군을 학살하는데 앞장서는 악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앞서 영화 ‘클로젯’으로 데뷔를 알린 서재규는 ‘폭력의 틈’, ‘회색지대’, ‘딜리셔스 맨’, ‘서서평’, ‘포크레인’, ‘입하’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의문의 일승’,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입지를 넓혀왔다. 이 가운데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녹두꽃’은 올해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킹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