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나왕식)이 마지막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최진혁은 지난 20, 21일 방송되는 49~52회를 끝으로 하차했다. SBS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예정됐던 해외 스케줄로 최진혁은 연장 방송 분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조율을 위해 서로 노력했지만 조절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황후의 품격’은 기존 48부작에서 4부 연장이 되면서 52부로 방영 횟수가 늘어나 이날 종영했다.
최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기사로 접하신분들도 있지만...전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주부터는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시간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나왕식(최진혁)은 폭탄을 끌어안고 대형폭발을 막은 채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전날 방송에서 나왕식은 표부장에게 붙잡힌 것으로 나왔다. 최진혁은 등장하지 않았고, 대역이 등장해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SBS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