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 김종민 커플이 하차한 가운데 ‘연애의 맛' 마지막 방송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분량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종미나 제주로드 2탄' 이후 나오지 않았고, 이에 하차설,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마지막으로 황미나 김종민 커플이 출연한 방송에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황미나는 흑돼지의 탄 부분을 먹는 김종민을 걱정하며 “이거 먹으면 안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나 탄 거 좋아하는데. 맛있던데 고소하잖아”라며 계속 먹었다
황미나는 집게와 가위를 챙겨왔다. “탄 거 먹으면 담배피는 것보다 더 안좋데”라며 탄 부분을 잘라냈다. 손질된 고기를 맛있게 먹던 김종민은 “노후에 제주도에 사는 거 어때?”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내년엔 포항으로 가자"라고 했다. 새해 소망에 대해 황미나는 "건강하고 우리 둘다 아프지 말고. 오빠 하는 일, 나 하는 일 다 잘 되고.나쁜 일 없이 무난하게"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부모님 건강하고"라고 하자, 황미나는 "오빠도 건강해야해 애기야 지금"라며 달달한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도 앞서 황미나는 트리를 만들고 있는 김종민을 보며 "나 콩깍지 씌였나봐. 오빠 그거 하고 있는데 되게 멋있다"라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TV조선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