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과 이혼' 서장훈, 지난 발언보니? "나랑 아나운서는 안 맞아…"
'오정연과 이혼' 서장훈, 지난 발언보니? "나랑 아나운서는 안 맞아…"
  • 승인 2019.0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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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아나운서와 전남편 서장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정연이 올랐다.

지난 달 17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서장훈이 강호동의 9연승을 저지할 승부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서장훈은 승부 예측을 위해 SBS 아나운서실을 찾았다. 

여자 아나운서들이 등장하자 서장훈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승부예측에 앞서 외모 대결을 펼쳤고 신인 아나운서들은 모두 강호동을 선택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랑 아나운서는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지난 2009년 결혼했으나 결혼 3년만인 2012년에 이혼한 바 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들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MC 강호동이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 사유가 결벽증 때문이냐"고 묻자 서장훈은 "깔끔하고 예민하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오정연에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깔끔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인물이 잘생기지 못한 사람이 더럽기까지 하면 진상"이라며 "성격과 가치관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장훈은 "부부 사이는 당사자들만 안다.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잘 아는데 오정연은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전 아내 오정연 아나운서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