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아들 언급한 모습보니? 전여자친구 "아이 낳은 이유는…"
김현중, 아들 언급한 모습보니? 전여자친구 "아이 낳은 이유는…"
  • 승인 2019.0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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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정 싸움에서 승소한 가운데 A씨가 아이를 낳은 이유를 밝힌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그 아이를 위해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말밖에 없다"고 아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친자확인검사를 위해 아이를 안고 병원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낳은 아기는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고, A씨 측의 법률 대리인은 "아버지로서 아이와 엄마의 인권 보호를 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A씨 측은 지난 방송된 SBS '한밤' 측과 인터뷰에서 아이를 출산한 이유에 대해 "이번 아이가 여자로서 마지막 아이일 수 있다. 전치 태반 현상까지 일어날 정도로 상당히 안 좋았다"며 "예정일 보다 일찍 태어난 것도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현중에게 아기를 넘길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단 1%도 없다"고 답했다. 

김현중 아버지는 또한 "결과는 예상 하고 있었다. 확인만 못했을 뿐이다. 아기를 낳았으면 DNA 검사는 해 봐야 하지 않냐. 우리는 친자확인을 거부한 일은 없다. 우리가 아이는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친권과 양육권에 대해서는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엄마의 손이 필요하다고 하면 엄마가 키우게 할 것이다"며 "아기를 키우게 되면 양육비가 가야 하지 않냐. 최 씨 측은 법에 500만원에 위자료 1억을 요구했다. 아이를 갖고 흥정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못마땅한 속내를 표했다.

A씨 측은 "아기 키우는는데 솔직히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냐. 그리고 한류스타의 아이인데 누구보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겠냐"며 "합당한 선에서 청구한 것이다"고 맞서기도 했다.

법정 공방 끝에 법원은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에게 공동 친권을 부여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