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화려한 메이크업+의상 "'슬플 때 사랑한다' 택한 이유는…"
박한별, 화려한 메이크업+의상 "'슬플 때 사랑한다' 택한 이유는…"
  • 승인 2019.02.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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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이 새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예고편을 공개하며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8일 배우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 밤9시-11시! #슬플때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예고편으로 보이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한별은 1년여간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한별은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윤마리'역을 맡아 2인 1역 연기에 도전한다.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재벌가 며느리이자 미술가인 윤마리 역을 맡았다. 우연히 만난 재벌가 후계자인 건하건설 사장 강인욱(류수영 분)의 끈질긴 구애로 현대판 신데렐라가 됐지만 남편의 지독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 5년 후 자신조차 버리기로 결심한다. 이후 남은 생을 모두 걸고 서정원(지현우 분)과 사랑에 빠진다.

박한별은 이 작품을 차기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전작 '보그맘'을 언급하며 "'보그맘'에서 로봇 역할을 맡았다. 감정이 아예 있어선 안 되는 캐릭터였는데 윤마리는 '보그맘' 캐릭터와 180도 다른 캐릭터다. 한 감정만 있는 신이 없고, 많은 감정이 있어야 한다. '보그맘'과 전혀 다른 캐릭터라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