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휴 그랜트부터 메릴 스트립까지 다 같이 심슨 캐릭터로 변신? "고막이 너무 아파"
'플로렌스' 휴 그랜트부터 메릴 스트립까지 다 같이 심슨 캐릭터로 변신? "고막이 너무 아파"
  • 승인 2019.02.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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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로렌스'가 '심슨가족'과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플로렌스'가 올랐다.

영화 '플로렌스'(감독 스티븐 프리어스)측은 전세계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그림체로 재탄생한 캐릭터 포스터와 웹툰을 공개했다.

이는 '플로렌스' 출연 배우 메릴 스트립, 휴 그랜트, 사이몬 헬버그를 심슨 캐릭터로 구현해낸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심슨 그림체로 유명한 작가의 참여로 이뤄졌다.  

개성 강한 심슨 그림체와 만난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역의 메릴 스트립과, 사고전담 매니저 베이필드 역의 휴 그랜트, 맞춤형 연주자 맥문 역의 사이몬 헬버그가 눈길을 끈다. 

또한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의 노래를 듣고 고막이 터질 듯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담겨져 웃음을 자아낸다.  

'플로렌스'는 데뷔 40년차에 접어든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음치인 줄 모르는 귀여운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와 그녀의 남편이자 플로렌스가 공연을 할 때마다 악평을 막느라 바쁜 사고전담 매니저 베이필드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있게 그려내며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영화 플로렌스, 심슨가족 콜라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