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급속도로 진행된 결혼에 혼전임신설 돌아…"결혼 서두른 이유는?"
이필모 서수연, 급속도로 진행된 결혼에 혼전임신설 돌아…"결혼 서두른 이유는?"
  • 승인 2019.0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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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와 서수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장의 위치와 시간, 하객, 축가와 진행 군단 등은 전면 비공개였다.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한 처사로 보인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신혼집은 이필모가 사는 집에서 부부 살림을 합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모, 서수연은 지난 9월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연예인과 일반인의 만남인 만큼 초반엔 다소 조심스러웠지만 두 사람의 진심은 통했다. 

결국 둘은 수 개월 만에 급속도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하늘이 내려준 인연인 듯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그간 숱한 연애 가상 리얼리티가 출범했으나, 실제 부부의 연으로 이어진 경우는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세간의 관심과 응원이 뜨거운 것도 당연지사다. 실제로 이필모, 서수연은 최근 방송을 통해 혼수 준비 과정까지, 모든 연애와 결혼의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진솔하게 공개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속도 위반설, 혼전 임신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필모는 방송을 통해 “지금 아니면 내년 여름까지 있어야 하는데, 적지 않은 나이에 시간이 아깝더라”라며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솔직히 고백하며 각종 소문을 일축한 상황이다. 

그는 크리스마스 날인 지난해 12월 25일 뮤지컬 '그날들' 부산 공연 현장에서 공연이 끝난 뒤 서수연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그는 만남 도중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만이 아닌 진심으로 서수연을 만난다고 고백해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일조했다. 

이필모는 한양대학교 출신이며 탤런트, 연극배우로 활약해왔다. 드라마 ‘가화만사성’ ‘돌아온 복단지’ 등 주말극, 일일극 등 다수 안방극장물에서 호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서수연은 대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 중인 재원으로 알려졌다. 서수연은 현재 친오빠와 청담동에서 레스토랑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