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재산과 신혼집은? "약 81억원…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재산과 신혼집은? "약 81억원…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 승인 2019.02.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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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남편 사무엘황의 재산과 이들의 신혼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클라라의 남편이 투자가 사무엘 황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스펙과 신혼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이라는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낸 사업가로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해 사교육 분야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2016년에는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세우기도 했다.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며 지난 2년 동안 VR회사와 교육 회사에 약 25억 원을 지원했다.

사무엘 황은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위워크’는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로, 지난해 서울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송파구의 부촌으로 꼽히는 롯데타워 시그니엘에 신혼살림을 마련했다.

매매가 76평 규모에 81억 2,000만 원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저 매매가 40억대부터 시작되며 최고가는 340억원에 달한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주로 각종 업계에서 손 꼽히는 분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고급 시설과 VVIP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로 외부인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며 철통 보안 서비스가 제공돼 유명인들과 연예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거주공간 내부에는 유럽 및 일본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원목 마루, 타일 등을 시공했다. 여기에 유럽 명품 가전 브랜드의 맞춤형 주방가구와 생활가전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위워크랩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