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 “결혼·출산 후 복귀,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 “결혼·출산 후 복귀,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 승인 2019.02.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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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이 결혼 및 후 작품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연출 최이섭 유범상 l 극본 송정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최이섭 PD, 배우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참석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보그맘’ 이후 결혼과 출산을 겪고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바. 이에 그는 “개인적으로 큰일들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연기하는데 있어서 큰 차이를 주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대신 좀 더 임하는 마음 자세가 다른 것 같다. 세상이 달라 보이기 시작하니까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지더라. 작품 자체가 ‘보그맘’에 비해 무겁고 감정적이고 감성적이다 보니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한데 혼자일 때보다 결혼하고 마음에 안정을 찾고 나니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환경이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