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선호, 김우빈에게 감동 받았었던 사연은?…“뒤에서 배려 해주셨다”
‘비디오스타’ 박선호, 김우빈에게 감동 받았었던 사연은?…“뒤에서 배려 해주셨다”
  • 승인 2019.02.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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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선호가 김우빈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필독, B1A4 신우, 박선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필독에게 “본인 스스로도 아이돌 댄스 탑7 안에는 들지 않냐고 자신감을 드러내셨다”고 말했다.

이에 필독은 “아이돌 분들 중에서도 춤 잘 추는 분들이 많다. 저 같은 경우에는 데뷔하기 전에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댄서로 활동하다가 데뷔를 했다. 아이돌 분들 중에서 힙합 신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은 제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본인이 생각하는 탑7은 누구누구 있냐”고 물었다. 필독은 “엑소 카이씨. 그 다음 샤이니 태민씨, 방탄소년단 지민씨, 제이홉씨, 핫샷 노태현씨, 호야씨”라고 꼽았다.

박나래는 “거기에 본인까지 탑7”이라며 “그럼 본인은 그 분들 중에 상위권에 속하냐”고 물었다. 필독은 “다들 춤 스타일이 다르시다”며 “그래도 제가 상위권에 있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또한 산다라박은 “신인 시절 김우빈씨 배려에 감동 받은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박선호는 “그게 웹드라마 ‘연애세포’ 때 있었던 일이다. 우빈이 형이 저한테 총을 대고 있으면 제가 그걸 절권도로 쳐내는 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잘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우빈이 형이 화장실에 가서 매니저 분한테 밴드를 달라고 하셨다고 하더라. 매니저 분이 왜냐고 물어보니까 살짝 까졌다고 하셨다고 하더라. 형이 ‘선호가 신인이고 연기하는데 방해되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 뒤에서 그렇게 하셨다고 해서 제가 너무 감동을 받았다. 그 뒤로 우빈이 형은 저의 최고의 형이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