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머슬’ 권혁수가 한 팀으로 활약하게 된 모모랜드 주이와의 호흡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SKY 머슬’(이하 SKY 머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정승일 PD,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가 참석했다.

이날 권혁수는 모모랜드 주이와의 호흡을 묻자 “같이 녹화하는 것 자체가 큰 칼로리 소모다. 새로운 운동”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주이가 카메라가 꺼져있어도 혼자서 촬영하고 있다. 새로운 구호도 만들고 해야해서 크리에이티브한 영향 많이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이는 “오빠와 같은 팀이 됐을 떄 왜 팀이 됐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더라. 굉장히 잘 맞다”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SKY 머슬’에 출연했으면 하는 모모랜드 멤버를 묻자 “저희가 첫 회에서 수영을 배웠는데, 저희 리더 혜빈 언니가 수영을 좀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쓴맛을 한번 보고 호흡을 하면서 리더의 참을성을 한번 길렀으면 좋겠다”라면서도 “물론 지금도 잘 참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나은 모모랜드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재치 넘치는 마무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KY 머슬’은 운동 코디네이터로 변신한 연예계 대표 ‘운동러’들이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시청자들과 함께 운동에 도전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한편 ‘SKY 머슬’은 오는 23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