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풍상씨' 전혜빈, 간 이식 부적합…설명 없이 이시영 검사 진행 '셀카 작렬'
'왜그래풍상씨' 전혜빈, 간 이식 부적합…설명 없이 이시영 검사 진행 '셀카 작렬'
  • 승인 2019.02.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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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간 이식 부적합으로 판정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3-24회에서 정상(전혜빈)은 간이식을 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정상은 오빠 풍상(유준상)의 간암 사실을 알고 눈이 뒤집혔다. 그 길로 바로 적합 검사를 받았고 지난 시간 오빠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밤새 공부할때면 오빠가 품에 음식을 숨겨와서 나눠주곤 했다.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대출을 받아서 정상의 등록금을 내주기도 했다.

강열한(최성재)은 아내가 자기에게 말도 없이 검사부터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는 정상을 찾아와 이 일로 화를 냈고 정상은 정상대로 화를 냈다. 풍상의 간암사실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래도 난 의사잖아. 내가 검사했다고 했을때 그런 반응 상상도 못했다"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후 정상은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달려갔다. 담당의는 그녀에게 검사 결과서를 내밀었다. 의사는 "문제가 있어. 거기 보면 알겠지만 간 크기가 너무 작아. 위험해서 수술 못해"라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다음 회 예고에서 정상은 가족들의 간 검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이화상(이시영)은 건강검진이라는 생각에 셀카를 찍으며 대수롭지 않게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진상(오지호)과 이외상(이창엽)에게는 또 다른 위험이 닥쳐올 것으로 예고되 풍상의 앞날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왜그래 풍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