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휠체어에 의지해 영결식 참석한 김대중 전 대통령
[SS포토] 휠체어에 의지해 영결식 참석한 김대중 전 대통령
  • 승인 2009.05.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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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노 전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 ⓒ SSTV

[SSTV|이새롬 기자] 29일 경복궁 흥례문 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이 거행됐다.

오전 6시께 봉하마을에서 출발한 운구차량은 11시 경복궁 홍례문 앞뜰 영결식장에 들어섰다. 행사장에는 3000여명의 내·외빈 시민들이 모였으며 군악대의 조악 연주로 영결식이 시작됐다.

연주가 끝나고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레와 묵념이 이어졌고 장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인 약력보고가 시작됐다. 이후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조사가 진행됐으며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순으로 종교의식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고인의 행적을 기리는 생전 영상이 방영됐고 유족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의 헌화와 조가, 삼군 조총대원들의 조총21발 발사 의식을 끝으로 약 1시간 10분에 걸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영결식 도중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헌화를 하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자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이 대통령을 향해“사죄하십시오”라고 외쳤으며 이 대통령의 헌화가 진행되는 동안 주위에서 야유가 쏟아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이날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영결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도 심한 독감을 이유로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임채진 검찰총장 역시 불참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은 오후 5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 연화장(수원화장장)에 도착했으며, 현재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장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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