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이재준, “첫 번째 결과물…설레면서 걱정 된다”
트레이 이재준, “첫 번째 결과물…설레면서 걱정 된다”
  • 승인 2019.02.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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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이 이재준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는 트레이 데뷔 앨범 ‘BORN ; 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멀어져(Gravity)’는 펑크가 가미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흘러가는 시간만큼 둘의 사이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와 808 베이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이날 트레이 이재준은 앨범 발매 소감으로 “멤버들이랑 오랜 시간 연습을 함께 했다. 첫 번째 결과물이 나오는 거 같아서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열심히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팀 명에 대해 “루마니아어로 숫자 3을 뜻한다. 그리고 새롭게 집합을 이루는 최소 단위가 3이라고 생각한다. 세 명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답했다.

각자 맡은 포지션에 대해 채창현은 “랩과 음악 작업을 하면서 곡을 만들고 있다. 곡 편곡, 기타 세션도 한다”고 답했다. 이재준은 “팀에서 퍼포먼스를 맡고 있다. 그리고 중심축 같은 리더도 맡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준태는 “저희가 음악 작업을 하면 작사에 참여한다. 또 보컬적으로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태는 팀에서 가장 매력이 많은 멤버로 채장현을 꼽았다. 그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가끔 동생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모습들이 저희들에게 힘도 많이 되고, 즐거움을 주는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데뷔를 앞두고 팬 분들 반응으로 이재준은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줬다. 그 전에 저희가 커버곡이나 SNS 라이브를 하며 팬 분들과 소통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까 팬 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저희가 데뷔하는 과정을 같이 보고, 걸어왔던 거 같다.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이 데뷔 앨범 ‘BORN ; 本’은 오늘(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