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송원근 멱살 잡고 "장희진 왜 만난거야" 질투-분노 폭발
'바벨' 박시후, 송원근 멱살 잡고 "장희진 왜 만난거야" 질투-분노 폭발
  • 승인 2019.02.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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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송원근의 멱살을 잡고 장희진과 무슨 사인지 물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드라마 '바벨' 6회에서 차우혁(박시후)이 우실장(송원근)의 멱살을 잡았다.

이날 차우혁이 집에 돌아왔을때 한정원(장희진)이 남기고 간 쪽지가 있었다. 거기에는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차우혁은 집을 뛰쳐나와 미친듯 한정원을 쫓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한정원과 우실장이 비밀스럽게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실장은 한정원에게 "잊으세요. 쉽진 않겠지만. 약속만 지켜주시면 아무일 없을 겁니다"라고 위로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지난 일이 스쳐지나갔다.

한정원은 태민호(김지훈)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갔다. 가장 빠른 비행편 항공권을 사려는데 우실장이 뒤에서 나타났다. 한정원의 간곡한 부탁에도 우실장은 그녀를 태민호에게 데려갔고 그럴때면 태민호는 늘 끔찍한 폭행을 일삼았다.

그러던 중 한정원은 우실장이 돌보는 무이라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이에게 장기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란걸 알게 되자 바로 "내가 검사 받아보겠다"고 나섰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벽이 허물어졌다.

한정원과 우실장이 헤어지자 차우혁은 우실장을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고 무슨사이인지 물었다. 그러자 우실장도 차우혁의 멱살을 잡았고 뒤늦게 그 곳에 온 한정원을 발견했다. 그는 "두려운가요? 상상하던 것이 진실일까봐?"라는 말로 차우혁을 도발했다.

한편 한정원은 배를 어루만지며 "말해야해"라고 걸음을 돌려 그곳으로 왔다. 임신한 것으로 유추되면서 한정원이 감추고 있는 비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TV조선 금토드라마 '바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