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마제소바 맛집 '멘야세븐'이 소개됐다.

마제소바란 일본어로 '섞다'라는 의미의 마제루와 소바를 합친 비빔라멘이다.

수요미식회 마제소바 맛집 멘야세븐에서는 일본 시나가와 제면기를 직수입해 마제소바와 어울리는 면을 직접 자가제면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수요미식회 마제소바 맛집 멘야세븐이 밝힌 맛있게 소바 먹는 법은 노르자를 터트려 면과 건더기를 잘 비벼주기, 면을 반 정도 먹은 후 준비된 다시마식초를 기호에 맞게 조금씩 뿌려먹기,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기 등이 있다.

신동엽이 마제소바 집에 대해 “이 집은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도 “이 집은 그냥 통편집 됐으면 좋겠다”면서 “먹었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고, 가게 주인인 부부의 분위기도 정말 따뜻했다”고 극찬했다. 

박준우 셰프는 “저도 웬만해선 주위 사람한테 이런 집을 알려주고 싶지 않은데, 이미 늦은 것 같다. 점심시간 바로 직전에 갔는데, 15분 안에 7명의 사람이 찾아오더라. 저 앉고 나서 대기석이 꽉 찼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11길 45에 위치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