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육성재, 얼음장 계곡물 포커페이스 대결 이상윤 이겨 '정신력 甲'
'집사부일체' 육성재, 얼음장 계곡물 포커페이스 대결 이상윤 이겨 '정신력 甲'
  • 승인 2019.02.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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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이상윤을 이겼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육성재와 이상윤이 차가운 계곡물 안에서 포커페이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상화는 포커페이스 역시 스케이팅 선수의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같이 힘든 상황에서 태연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서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압박해야 한다는 것.

멤버들 다 같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갔다. 모두들 얼마 있다가 참지 못하고 나왔는데 육성재와 이상윤만이 정신력으로 버텼다. 육성재는 평온한 표정을, 이상윤은 비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때 육성재는 "전 내일까지 이러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이상윤의 사기를 꺾었다.

이상윤은 "사부님 컬렉션 모아야 하는데. 얘는 못 이기겠다"라고 좌절하며 결국 계곡 밖으로 뛰쳐나갔다. 육성재는 무통 능력자를 정신력으로 이기며 승리자의 미소를 보였다. 아깝게 실패한 이상윤은 "성재 표정을 봤는데 나갈 기색이 전혀 없더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상화는 "포커페이스가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힘든데 나는 아무렇지 않은척하면 상대방이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숙소로 돌아온 뒤 이승기는 "사부님 정말 대단하다. 무릎 부상을 딛고 저 강도의 운동을 하는게 어마어마한 통증을 매일 이겨내고 하는 걸 거예요"라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