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무나물·가지나물·고구마줄기나물·단호박오곡밥·땅콩조림·닭곰탕 레시피는?
‘알토란’, 무나물·가지나물·고구마줄기나물·단호박오곡밥·땅콩조림·닭곰탕 레시피는?
  • 승인 2019.0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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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표 무나물·가지나물·고구마줄기나물·단호박오곡밥·땅콩조림·닭곰탕 레시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정월 대보름’ 완전 정복을 주제로 정월 대보름 밥상 비법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알토란’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나물·가지나물·고구마줄기나물·단호박오곡밥·땅콩조림·닭곰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먼저 무나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 1개(1kg)를 결대로 채 썰고,살짝 달군 팬에 현미유 3 큰 술을 두른다. 여기에 손질한 청양고추 1개와 편으로 썬 생강 2쪽, 채 썬 무를 넣고 볶는다. 이후 꽃소금 2 큰 술과 설탕 1 큰 술, 다진 파 4 큰 술과 다진 마늘 3 큰 술을 넣고 볶는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뒤 참기름 2 큰 술과 깨소금 2 큰 술을 넣으면 된다.

가지나물 레시피로는 먼저 불린 가지 500g에 진간장 2 큰 술과 다진 파 5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맛술 2 큰 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여기에 멸치액젓 2 큰 술을 넣은 후, 달군 팬에 양념한 가지를 넣는다. 이후 멸치·다시마 육수 1컵을 넣고 볶던 중, 남은 멸치·다시마 육수를 조금 더 넣는다. 이후 남은 멸치·다시마 육수를 모두 넣고 생 들깻가루 6 큰 술을 넣은 다음 한 번 더 볶는다. 마지막으로 불을 끈 뒤 들기름 3 큰 술을 넣으면 완성된다.

고구마줄기나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불린 고구마줄기 7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여기에 진간장 2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반, 맛술 2 큰 술, 다진 파 6 큰 술과 다진 마늘 3 큰 술을 넣은 후 손에 힘을 주고 조물조물 무친다. 이어 마른 팬에 양념한 고구마줄기를 넣고 멸치·다시마 육수 총 1컵 반을 조금씩 나눠서 넣는다. 마지막으로 볶은 들깻가루 4 큰 술을 넣고 들기름 3 큰 술을 넣으면 된다.

단호박오곡밥 레시피로는 먼저 물 4컵에 삶은 팥을 넣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삶는다. 삶은 팥은 체에 밭쳐 팥과 팥물을 거른다. 이후 볼에 불린 찹쌀 2컵을 넣고, 여기에 불린 찰수수 반 컵과 불린 흑미 반 컵, 삶은 팥 반 컵, 작게 썬 밤 10개, 작게 썬 대추 10개를 넣은 후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이어 김 오른 찜기에 섞은 곡식을 골고루 펴 넣고, 불린 차조 반 컵을 위에 올린다. 젖은 면포를 덮고 뚜껑을 닫는다. 이후 소금 넣은 팥물을 뿌려 간을 한 뒤 밥을 위아래로 섞는다. 찐 단호박에 오곡밥을 넣고, 오곡밥을 담은 단호박을 8등분 하면 완성된다.

땅콩조림을 만드는 법은 우선 볼에 진간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과 황물엿 2 큰 술, 다시마물 1/3컵을 넣는다. 이후 팬에 현미유 2 큰 술과 볶은 땅콩 200g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도톰하게 저민 마늘 5개, 송송 썬 건고추 4개를 넣고, 현미유 1 큰 술을 추가로 넣고 볶는다. 이어 얇게 썰어 4등분 한 연근 100g과 조림장을 넣고, 호박씨 4 큰 술, 참기름 1 큰 술과 통깨 1 큰 술을 차례로 넣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닭곰탕을 만들기 위해서는 냄비에 손질한 닭 2마리와 물 2L를 넣은 다음 육수 팩에 감초 5조각, 황기 1뿌리, 무 1토막(360g), 대파 흰 줄기 2대 뿌리째, 통마늘 10개, 생강 1개(20g), 양파 반 개, 청양고추 3개를 넣는다. 육수 팩을 넣고 센 불에서 20분, 중 불에서 15분, 약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이후 육수 팩을 건진 다음, 10분간 뜸 들인 닭을 건진다.

이후 육수에 소금 3 큰 술을 넣고, 닭에 참기름 4 큰 술, 후춧가루 반 큰 술을 넣고 무친다. 차게 식힌 닭 껍질에 감자 전분 2 큰 술을 묻힌 다음, 식용유 반 컵을 달군 후 닭 껍질을 넣고 약 3분간 튀긴다. 튀긴 닭 껍질은 건져 기름기를 제거하고, 닭 안에 밥 한 공기를 넣는다. 양념한 닭고기를 적당량 넣고 튀긴 닭 껍질을 적당량 올린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 반 대를 올린 후 육수를 적당량 붓는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MBN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