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유산균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콜라겐을 구성하는 성분. 상처회복에 도움 되는 아미노산으로도 알려진 프롤린은 낙타 혹에 다량 함유돼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특별기획 ‘나를 살찌게 하는 뚱보균의 비밀’에서는 유산균 섭취와 다이어트에 대해 다뤄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유산균을 먹게 되면 장내 환경을 유해균이 자라기 어려운 산성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유해균, 특히 비만 세균(피르미쿠테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유산균은 장벽을 튼튼히 보호하고 면역기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우리 몸에 나쁜 독소가 침입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산균 섭취로 30kg 감량까지 성공했다는 김 씨는 “유산균을 많이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진짜로 중요한 건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는 게 중요하더라. 그래서 검색해서 알게 된 게 프롤린이다”라고 프롤린유산균에 도움을 받았음을 전하기도 했다.

프롤린유산균은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과 아보카도에 함유돼 있어 자연식품으로 간단히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선택 할 때는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하며, 유산균은은 담즙과 위산으로 인해 사멸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급적 아침 공복 시 물과 함께 섭취 하는 것이 좋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