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에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출연진이 덴마크에서 특별 초대손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이 만난 사람은 크리스토퍼 니센과 그룹 마이클 런스 투 락(Michael Learns To Rock)이었다.
크리스토퍼를 몰라본 멤버들은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크리스토퍼는 “팝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크리스토퍼는 “사실 아침에도 왔다. ‘밤에 여는구나’해서 다시 왔다. 여기 정말 아늑하다”고 포장마차에 감탄했다. 이어 크리스토퍼는 모두의 요청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해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신세경은 “한국에서 유명한 레전드(legend) 축구선수”라며 안정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손흥민도 한국 사람”이라며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FC)을 언급했다.
이에 크리스토퍼는 깜짝 놀라며 “손(Son)! 그 분이 한국 사람이었냐”고 물었고, 신세경은 “한국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크리스토퍼는 “손흥민을 알고 있다. 덴마크 선수 에릭센도 같은 팀이다. 우리 모두 토트넘 팬이다”라며 웃었다.
한편, 크리스토퍼는 2012년 1집 앨범 'Colours(컬러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Told You So(톨드 유 쏘)', 'Closer(클로저)'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올리브 '국경없는 포차’]